예전에는 사골이나 우족탕 끓이는 집도 많았는데 요즘엔 집에서 그런 걸 잘 안한다고 한다.
얼마전 기사를 보다보니 국내산 우족이 가격이 폭락했다고...
사람들이 찾지를 않아서 1/4가격으로 떨어지고 사골은 1/10까지...
사실 좀 번거로워서 그렇지 한번 해 두면 며칠 잘 먹을 수 있고 요즘처럼 불경기 경제 불황에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다 싶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역시 우족 가격이 예전에 비해 많이 다운되어 있었다.
그중 믿을만한 농협목우촌 우족을 골라서 바로 주문
집에서 바로 끓여 먹었다.
3번째까지는 잘 우러나고 4번 끓이니 좀 약해지는듯. 4번 끓이고 버림.
핏물 2시간 정도 빼고
한 번 끓여서 버리고
그담부턴 팔팔 끓으면 불 낮춰서 2시간 정도씩 끓였다. 통마늘도 없고 소주도 아까워서 파 몇개만 넣고 끓였는데 첨에 핏물 잘 빼고 한번 끓인거 찬물로 잘 씻어서 끓여줬더니 잡내 하나도 없음.
우족탕 특성상 1주일은 먹어야 하니
한 달 정도 있다가 try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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