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겉절이 황금레시피 (백종원 봄동겉절이 레시피)
이 맘때 쯤 입맛 돋우는 것중 하나가 봄동 겉절이 입니다.
봄의 향긋함을 가득 담은 봄동 겉절이는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봄철 별미죠.
아삭한 식감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반찬은 물론,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어도 훌륭합니다.
오늘은 봄동 겉절이 황금레시피 (백종원 봄동겉절이 레시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봄동 겉절이 황금레시피 (백종원 봄동겉절이 레시피)
봄동 겉절이 맛있게 만드는법
1. 재료 준비 (2~3인분 기준)
- 주재료:
- 봄동 1포기 (약 300g)
- 쪽파 3~4줄 (또는 대파 흰 부분 약간)
- 양파 1/4개
- 홍고추 1개 (선택 사항)
- 양념 재료:
- 고춧가루 3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생강 1/2 작은술 (선택 사항)
- 매실액 1큰술 (또는 설탕 1/2큰술)
- 참치액 1큰술 (선택 사항)
- 통깨 1큰술
- 참기름 1큰술
2. 재료 손질 및 준비
- 봄동 손질:
- 봄동은 겉잎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 너무 큰 잎은 먹기 좋게 반으로 자르고, 줄기 부분은 두꺼우면 칼등으로 살짝 두드려줍니다.
- 봄동을 너무 잘게 자르면 숨이 금방 죽어 아삭한 식감이 덜하므로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 부재료 손질:
- 쪽파는 3~4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채 썰어줍니다.
-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선택 사항)
3. 양념장 만들기
- 볼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선택 사항), 매실액 (또는 설탕), 참치액 (선택 사항)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4. 봄동 겉절이 버무리기
- 큰 볼에 손질한 봄동, 쪽파, 양파, 홍고추 (선택 사항)를 넣습니다.
-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 봄동 겉절이는 너무 세게 버무리면 풋내가 날 수 있으므로 살살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지막으로 통깨와 참기름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마무리합니다.
5. 봄동 겉절이 맛있게 만드는 팁
- 봄동 선택:
- 봄동은 잎이 너무 크지 않고 싱싱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 잎이 시들거나 변색된 것은 피해야 합니다.
- 액젓 선택:
- 멸치액젓 대신 까나리액젓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 액젓은 겉절이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중요한 재료이므로 좋은 품질의 액젓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맛 조절:
- 매실액 대신 설탕을 사용할 경우, 설탕의 양을 조절하여 단맛을 조절합니다.
- 양파에서도 단맛이 나오기 때문에 단맛을 내는 재료를 너무 많이 넣으면 겉절이가 너무 달아질수 있습니다.
- 매운맛 조절:
-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를 추가하거나 고춧가루의 양을 늘려줍니다.
- 고춧가루는 고운 고춧가루와 굵은 고춧가루를 섞어 사용하면 색감과 매운맛을 동시에 잡을수 있습니다.
- 신선함 유지:
- 봄동 겉절이는 바로 무쳐 먹어야 가장 맛있습니다.
- 남은 겉절이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오래 보관하면 봄동의 숨이 죽어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고 풋내가 날수 있습니다.
- 다양한 부재료 활용:
- 봄동 겉절이에 부추, 미나리, 달래 등 다양한 봄나물을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굴이나, 새우등의 해산물을 추가하여 해물 봄동 겉절이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 양념 비율 조절:
- 각 가정의 입맛에 따라 양념 비율을 조절하여 자신만의 봄동 겉절이를 만들어 보세요.
- 단맛, 짠맛, 매운맛을 조절하여 온 가족이 즐길수 있는 겉절이를 만들수 있습니다.
- 식초 추가:
- 겉절이에 식초를 약간 추가하면 상큼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 식초를 넣을 경우 너무 많이 넣으면 겉절이가 물러질수 있으니 조금씩 넣어가며 맛을 조절하는것이 중요합니다.
6. 봄동 겉절이 활용법
- 갓 지은 따뜻한 밥에 봄동 겉절이를 올려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 삼겹살이나 목살 등 구운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입맛을 돋우어줍니다.
- 비빔밥에 봄동 겉절이를 넣어 비벼 먹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봄동 겉절이로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백종원 봄동겉절이 레시피
백종원 봄동 겉절이 레시피는 간단하면서도 맛깔스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봄동 특유의 아삭함과 신선함을 살리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양념 비율을 조절한 것이 핵심입니다.
재료:
- 봄동 1포기
- 대파 1/2대
- 통깨 2큰술
양념:
- 고춧가루 1/3컵
- 멸치액젓 1/3컵
- 설탕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만드는 법:
- 재료 손질:
- 봄동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 양념장 만들기:
- 볼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설탕,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 통깨는 절구에 살짝 갈아서 준비합니다.
- 버무리기:
- 큰 볼에 손질한 봄동과 대파를 넣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어 살살 버무립니다.
-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 마지막에 통깨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팁:
- 봄동은 소금에 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숙성시키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액젓은 멸치액젓 외에 까나리 액젓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 통깨는 절구에 살짝 갈아 넣으면 더욱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봄동의 양에 따라 양념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봄동 겉절이는 만드는 과정은 간단하지만, 신선한 재료와 정성을 더하면 더욱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반찬가게에서 사서 드시지 말고 직접 한번 해 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쉽고 또 성취감이 장난 아닙니다.
은근이 내가 한게 맛있다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