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여사 나이 키 사망일 생가 고향 학력 영화 미스터리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가 육영수 여사부터 이순자, 김옥숙 여사 등 대한민국 영부인 이야기를 전합니다.
오늘은 육영수 여사 나이 키 사망일 생가 고향 학력 영화 미스터리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육영수 여사 나이 키 사망일 생가 고향 학력 영화 미스터리
육영수 여사 미스터리
미스터리는 이경규와 한승연이 MC로 나서고 김태현 변호사, 서경덕 교수, 정영진 정치평론가, 김재원 역사학자 등 전문가들이 시청자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나선다고.
첫 회에는 영부인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를 한 대통령리더십연구원의 최진 원장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합니다.
21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는 한국 근현대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의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각계 전문가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해석으로 풀어내는 토크쇼.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영부인의 표본’으로 알려진 육영수 여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죠.
육영수 여사가 ‘청와대 야당’이라고 불렸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서경덕 교수는 “(남편이 아내를 무서워하는 것은) 불문율이야~”라며 깊이 공감했고, MC 이경규가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은 임자야~”라고 박정희 전 대통령 성대모사(?)로 속마음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런가 하면, 육영수 여사와 박 전 대통령 부부의 일명 ‘재떨이 부부싸움’ 이야기도 전해지는데 최진 원장은 “재떨이가 날아다녔던 것은 진실”이라며 “육영수 여사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려 안방 문틈을 보니, 박 전 대통령이 재떨이를 던지는 모습을 당시 비서가 봤다더라”라고 재떨이 사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귀를 기울이게 했습니다.
이 밖에도 청와대 안주인이자 대통령의 특별 조언자 역할을 했던 역대 영부인들의 삶과 그들의 진솔한 모습을 전문가와 최측근의 입을 통해 들어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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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여사 나이는 1925년 11월 29일생
고향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면 교동리
사망일은 1974년 8월 15일 (향년 48세)입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돌아가셨죠.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대통령묘소에 같이 있다고
활동기간은
제5대 대통령 배우자
1963년 12월 17일 ~ 1967년 6월 30일
제6대 대통령 배우자
1967년 7월 1일 ~ 1971년 6월 30일
제7대 대통령 배우자
1971년 7월 1일 ~ 1972년 12월 26일
제8대 대통령 배우자
1972년 12월 27일 ~ 1974년 8월 15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배우자라 하면 일반적으로 육영수만을 떠올리는 편이지만, 박정희의 첫 배우자는 김호남이었다고 합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김호남 외에 이현란과 결혼을 전제로 동거(사실혼)하기도 했다고.
박정희가 이현란, 김호남과 이별한 이후 육군 장교 시절에 만난 여인이 육영수.
박근혜 전 대통령·박근령·박지만 남매의 어머니이기도 합니다.
언니인 육인순과 여동생 육예수 소생의 자녀들에게는 이모가 된다고.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재일교포 2세 문세광의 총탄에 피살됐으며, 대한민국 헌정 사상 유일하게 피살된 대통령 배우자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육영수는 1925년 11월 29일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대지주 육종관과 본처 이경령 사이의 1남 3녀 중 셋째이자 차녀로 태어났습니다.
위로는 언니 육인순과 오빠 육인수, 아래로 여동생 육예수가 있죠.
박정희에게는 각각 처형, 손위처남, 처제.
친정은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알아주던 지역유지 겸 전형적인 대지주 집안이었으며, 옥천의 2대 부호였던 육영수의 아버지 육종관은 주로 소작농을 거느리고 거둬들인 소작료를 통해 부를 쌓아 미곡도매상, 금광, 인삼가공업을 해서 벌어들인 돈으로 뒷뜰 역할을 하는 과수원을 합치면 8천 평, 순수 대지가 3천평이나 되는 99칸의 대저택에서 수십명의 하인을 거느리고 살았다고 하네요.
이 저택을 구경한 시인 박목월은 조선 상류계급의 건축을 대표하는 비원의 연경당과 맞먹는 건물이라고 평했으며, 육영수가 태어나던 1920년대에 이미 전화기와 자동차까지 있을 정도로 굉장한 부잣집이었다고 합니다.
육영수 여사는 1974년 8월 15일 제4공화국,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기념일이자 광복절 29주년이었던 날, 그 작년인 1973년 8월 8일 당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주범이 되어 일본 도쿄에서 발생한 김대중 납치 사건에 격분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목숨을 노렸던 재일교포 2세 문세광의 저격으로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했던 육영수는 향년 만 48세의 나이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사인은 두부관통상. 박정희 대통령 저격 미수 사건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키가 170cm로 대한민국 대통령 배우자 중 가장 키가 크다고 합니다.
2018년 기준 한국 성인 여성의 평균 신장은 161.4cm로, 지금도 여성이 170cm이면 상당한 장신으로 취급받는데 1970년대 한국 여성의 평균 신장이 155cm였던 점을 감안하면, 당시 170cm는 굉장히 큰 키.
육영수 여사는 대통령 배우자 중에서 가장 단명하였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평은 좋았습니다.
아직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죠.
2024년에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 이란 영화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산간벽지 어린이들을 위해 어깨동무를 출간하고 어린이 회관 같은걸 짓는 등 어린이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영부인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