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래 회장 나이 프로필 선양 소주 맥키스 계족산 황톳길 고향 학력 재산
‘이웃집 백만장자‘에 사비 200억 원을 들여 황톳길을 만든 ’괴짜‘ 소주 기업 회장이 등장합니다.
오늘은 조웅래 회장 나이 프로필 선양 소주 맥키스 계족산 황톳길 고향 학력 재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웅래 회장 나이 프로필 선양 소주 맥키스 계족산 황톳길 고향 학력 재산
백만장자 조웅래 회장 나이 프로필 선양 소주 계족산 황톳길 고향 학력 재산
오늘(14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전·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선양 소주의 회장 조웅래가 전격 출연합니다.
국내 최고의 대기업을 다니던 직장인에서 성공한 엔지니어로, 또 연 매출 약 500억 원의 소주회사 회장에서 인기 초절정 인플루언서로 주도적인 삶을 이끌어온 그의 성공 마인드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
과거 조웅래는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 삼성전자, LG전자를 섭렵했던 공대 출신 엔지니어.
그러나 그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꿈의 직장을 박차고 나와 단돈 2천만 원으로 창업에 뛰어들었죠
사업을 시작하기에 2천만 원은 턱없이 부족했기에 조웅래는 “사무실도 없이 기계도 외상으로 샀다고.
혼자 프로그래밍하고 전단지 만들어서 뿌리고... 죽기 살기로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
그런 각고의 노력 덕분인지 조웅래의 사업은 대성공을 거뒀고,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게 됐죠.
그가 밝힌 금액은 ‘최소 400억’ 이상으로 “가만히 있어도 돈이 툭툭툭 들어왔다”라고 고백.
그렇게 엔지니어로 승승장구하던 조웅래는 돌연 소주회사를 인수해 업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더니 최근에는 ‘얼굴 천재’ 차은우, ‘면프로디테’ 아이들 미연에 이어 직접 자회사 홍보 모델로 나서며 파격적인 행보를 멈추지 않고 있죠.
SNS를 통해 소주회사 회장의 소탈한 일상을 공유한 그의 영상은 500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MZ세대의 유행어가 된 그의 건배사는 ‘짠 중앙으로!’ 챌린지 열풍에 이어 역대급 ‘품절 대란’까지 일으켰죠.
조웅래는 “67세에 웬만한 연예인보다 내가 훨씬 톱모델”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이에 서장훈은 “보통 기업 회장님들은 본인 등판은 잘 안 하시는데...”라며 그가 직접 홍보에 뛰어들게 된 이유에 궁금증을 갖습니다.
조웅래는 과거 자갈로 가득했던 대전 계족산에 무려 14km에 달하는 황톳길을 직접 조성해 ‘맨발 걷기의 성지’로 만든 인물로도 유명하죠.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계족산 황톳길은 매년 5월 맨발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힐링, 소통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국내 최장 황톳길로 ‘한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매해 전국에서 백만 명이 모여들고 있죠.
조웅래는 이 황톳길 조성과 유지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전액 사비로 부담해왔습니다.
그 규모는 연간 유지 비용 10억 원, 20년간 200억 원에 달하죠.
조웅래는 황톳길을 만든 이유에 대해 “나는 병주고 약주는 놈”이라며 괴짜 면모를 드러냅니다.
자기 땅도 아닌 대전시 소유의 산에 200억 원을 들여 황톳길을 만든 조웅래의 숨겨진 사연은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한편 ‘연예계 대표 깔끔왕’ 서장훈은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방송 최초로 맨발 걷기에 도전.
조웅래 회장은 계족산을 찾은 서장훈에게 다짜고짜 “신발 벗고 맨발로 한번 걸어보셔라”라고 제안해 그를 당황스럽게 만들죠.
이에 서장훈은 “한 번도 맨발로 걸어본 적이 없다”라며 머뭇거리더니, “제 성향상 맨발 걷기가...”라며 ‘깔끔 본능’을 발동.
그러나 잠시 후, 서장훈은 조나단과 함께 생애 처음 맨발로 흙 위를 걷는 모습이 포착되고 맙니다.
‘맨발 전도사’ 조웅래로 인해 눈물을 머금고 황톳길에 첫 발을 내디딘 서장훈의 모습은 14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x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만날 수 있죠.
조웅래 회장 나이 프로필 선양 소주 맥키스 계족산 황톳길 고향 학력 재산
조웅래 회장 나이는 1959년 12월 28일 (65세)
고향은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
본관은 함안 조씨
학력은 가야초등학교 (졸업), 함안중학교 (졸업), 마산고등학교 (졸업),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 / 학사) 현직 선양소주(회장), 조웅래나눔재단(이사장)
조웅래는 맑을린, 선양으로 잘 알려진 선양소주의 회장입니다.
조웅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근무하다 서른세 살의 나이에 2천만 원을 들고 1990년대 '삐삐(무선호출기)'가 유행하던 시절 통화연결음, 벨소리 등 전화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IT벤처기업인 '700-5425'를 창업했죠.
2004년 잘나가던 정보기술(IT) 사업을 접고, 대전·세종과 충청권이 기반인 선양소주를 인수.
당시 충청도에 지역 연고도 없고 '주당'이라는 것 말고는 딱히 연관성을 찾기 어려운 소주 회사에 IT사업에서 번 돈을 털어넣으니 주변 사람들은 지역 소주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모두 "미쳤다"고 했죠.
이후 700 서비스는 이런저런 사건사고로 빠르게 사양산업이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역발상으로 그림을 그려 나가기 시작했는데, 2006년 대전 계족산 14.5㎞ 임도에 황톳길을 조성했으며, 부드러운 황토 위에서 진행하는 '맨발걷기'는 전국적인 힐링 콘텐츠로 거듭났죠.
계족산황톳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되는 등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맨발걷기의 명소가 됐습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뻔뻔한 클래식'이라는 무료 음악공연도 매주(토·일요일) 엽니다.
교도소,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서해안 섬마을 등 문화 소외지역들을 돌며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도 진행.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조 회장은 '2019 한국메세나대회'에서 올해의 메세나인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2015년 1월 직원들과 함께 갑천변을 달린 게 계기가 되어 새해 첫날 새로운 각오를 다지자는 의미의 웃통을 벋 1월 1일 11시 11분 11초에 출발하는 맨몸 마라톤 대회를 매회 꾸준히 개최하기 시작.
또한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의 일환으로대전·세종·충남지역 23개 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회사에서 생산하는 '이제우린' 소주 1병당 5원씩 적립해 이듬해 초 기탁하는 형식으로 충청 지역에 3억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는 뜻을 담은 '이제우린'의 네이밍처럼 지역소주를 만드는 기업과 지역소주를 사랑하는 소비자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하는 기부를 실현하는 등 충청 지역 발전에도 애쓰는 면모를 보이는 기업인으로도 유명해졌죠.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하는 기업인으로 남으시길.
조웅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