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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허준호 나이 키 프로필 재혼 가족 엄마 학력 고향

by 해피라이프0206 2025. 2. 21.

허준호 나이 키 프로필 재혼 가족 엄마 학력 고향

허준호 나이 키 프로필 재혼 가족 엄마 학력 고향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후속작 '보물섬'에서 명품배우 허준호가 대체불가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압도한다고 해 화제입니다.

오늘은 허준호 나이 키 프로필 재혼 가족 엄마 학력 고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허준호 나이 키 프로필 재혼 가족 엄마 학력 고향

허준호 보물섬 염장선

배우 허준호가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뽐냅니다.

 

허준호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18일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절대 악 비선실세 "염장선 역"을 맡은 허준호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

 

 

오는 21일 금요일 첫 방송되는 ‘보물섬’은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을 담은 작품입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준호는 백발 헤어스타일에 검은색 한복을 입고 염장선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매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은은한 미소로 여유 있는 악랄함을 완벽하게 담아내 분위기를 압도하기도 하죠.

 

 

이날 허준호는 현장을 아우르는 노련함은 물론 캐릭터 그 자체로 단숨에 몰입,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허준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SBS ‘왜 오수재인가’, 영화 ‘모가디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최근 개봉한 영화 ‘검은수녀들’에서는 안드레아 신부 역을 맡아 강렬하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죠.

 

 

박형식과 허준호,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이 치솟는 두 배우는 세대를 뛰어넘는 안티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하며 현장에서도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고요.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허준호가 ‘보물섬’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됩니다.

 

 

허준호 나이 키 프로필 재혼 가족 엄마 학력 고향

허준호 나이는 1964년 4월 14일 (60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수유동

 

키는 180cm, 몸무게는 75kg, 혈액형은 A형

 

 

가족은 아버지 허장강, 어머니 김옥심.

 

전부인 배우 이하얀(1971년 생)과 199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허정인(1998년생)을 두고 있는데 2003년 성격차이와 고부갈등으로 이혼했고요. 딸은 전부인이 양육했죠.

 

 

현재 부인과는 2018년에 재혼했는데요. 재혼 당시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고 뒤늦게 알려졌다고 합니다.

 

재혼한 부인은 일반인이고 둘 사이에 자녀는 없다죠.

 

 

학력은 서울우이국민학교 (졸업), 수유중학교 (졸업), 신일고등학교 (14회 /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무용과 / 전문학사),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 전문학사)

 

 

병역은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종교는 개신교

 

소속사는 스토리제이컴퍼니

 

 

데뷔는 1986년 영화 '청 블루 스케치'

 

배우 허준호는 원로 배우 허장강의 아들로도 유명하긴 하지만 스스로의 연기력으로 현재의 위치에 올라선 인물입니다.

 

20대 무명시절을 겪고난 후 30대 초반이던 1990년대 중반부터 청춘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들과 함께 비중있는 조연으로 얼굴을 내 비추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죠.

 

 

1999년 드라마 왕초에서 발가락, 2002년 영화 "4발가락"의 주인공 아우디, 2006년 드라마 “주몽”에서 맡은 주몽의 아버지 해모수 역이 유명.

 

 

특히 주몽에서는 주몽의 훌륭한 멘토이자 과거 세계관 최강자였던 인물로 멋진 연기를 선보였죠.

 

청소년 시절에 방황이 길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 서울예대 무용과로 들어갔는데 입학해서도 겉도는 허준호에게서 그래도 소질을 꿰뚫어본 교수가 “너를 괜히 붙여준 줄 아느냐?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하거라”라고 말을 남겼는데 알고 보니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지인이었다고.

 

 

무용과를 졸업하고 나서 뮤지컬을 하고 싶어 서울예대 연극과로 다시 들어갔다고 합니다.

 

 

신인 시절인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정이 많고 편안한 이미지의 캐릭터도 많이 맡았다.

 

1994년에는 동료 탤런트 김대희와 함께 가수 활동을 한 적도 있고, 그가 부른 솔로곡 중에 '어머님의 자장가'('사랑과 평화'가 부른 노래를 리메이크)가 어느 정도 유명했죠.

 

1993년 엄마의 바다, 1994년 마지막 승부, 1995년 젊은이의 양지로 이름을 알리다가, 1998년 드라마 보고또보고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요.

 

 

2000년 MBC 드라마 나쁜 친구들에서 본인과 안재욱, 이훈, 박상면, 김지수 등의 출연진들이 직접 부른 주제가

Together&Forever 에서도 그의 노래실력이 돋보입니다.

 

 

실미도를 촬영할 때 북파 공작원으로 캐스팅 제의를 받았는데 명령에 충실했을 뿐인 북파 공작원 교관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이유로 공작원이 아닌 교관역을 자청하여 매섭고 냉정하지만 사실 속정은 깊은 조돈일 중사 역할을 맡았죠.

 

 

그리고 초반에는 정말 악질 교관의 모습을 보이며 684부대 공작원들을 구타하는 등 매몰차게 대했지만, 마지막에 북파 공작원들이 버스를 탈취했을 때 이를 진압하는 진압군 앞에서 공작원들을 변호하며 어떻게든 자신이 훈련시킨 공작원들을 살려보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끝내 실패하고 자폭한 공작원들의 이름을 쉰 목소리로 외치며 오열하는 호연으로 관객들을 눈물짓게 만들었죠.

 

특히 사탕봉지를 떨어뜨리는 장면은 부대원들을 속으로는 아끼던 그의 내면이 드러났던 슬픈 장면인 동시에 명장면.

 

영화뿐만 아니라 뮤지컬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는데요.

 

 

허준호는 갬블러에 거의 10년 이상 출연했고 시카고나 바람의 나라에도 출연했는데요. 갬블러는 일본에 건너간 거의 최초의 뮤지컬 수출작이기도 합니다.

 

2005년 뮤지컬 '갬블러'를 공연(재공연)하러 일본에 갔는데,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 올인이 당시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이었던지라 일본인 기자로부터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뜬금없이 독도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받고는 말없이 걸어가 펜을 뺏고는 "기분이 어떠세요?"라고 했다는 일화가 전해지죠. 결국 그 일본인 기자는 사과했다고....

 

그러나 후에 허준호가 해명하길, 단지 그 질문을 들었을 때 펜을 뺏은 것은 아니었고 현장의 분위기가 갑분싸되자 "기분이 어떠세요?" 라고만 물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이 일화는 일부 언론이 주작한 것. 허준호가 이를 해명한 건 2019년이었기 때문에 거의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실인 것처럼 전해지고 있던 것인데, 여전히 해당 에피소드를 실화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죠.

 

 

2007년 <로비스트>를 끝으로 2015년까지 드라마 출연이 없다가, 2016년에 장혁 주연의 뷰티풀 마인드를 통해 복귀했습니다.

 

2018년에는 국가부도의 날에 출연했는데요. IMF 사태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가족과 직원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 역할로 당시의 절망스러운 시대상을 여러모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죠.

 

같은해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킹덤에서 세자의 옛 스승 안현대감으로 출연했고, 자신을 잘 모르는 10대-20대 초반의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인지도를 확실히 각인시켰죠.

 

 

이는 실미도 이후 인생연기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 조말생 역으로 출연하여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고요.

 

드라마로는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사상 초유의 국가 위기 상황에서 보이는 고뇌를 연기했죠.

 

2019년 클렌징 아워라는 저예산 미국영화에서 의외의 장면으로 잠시 출연했는데 해당 영화에서 두명의 한국인중 한명으로 정말 잠깐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생활대사가 일품이었습니다.

 

2021년 모가디슈에 출연하여 소말리아 주재 북한 대사 역으로 출연하여 남한과 적대해야 하는 직책과 대사관 가족을 구해야한다는 고뇌를 그린 연기를 훌륭하게 표현했죠.

 

 

이 연기로 부일영화상과 영평상, 영화제작가협회상과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2022년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TK로펌의 대표이자 극중 주인공 오수재와 대립하는 최태국 역을 맡아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죠.

 

2023년에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명나라 장군 등자룡으로 출연하여 이순신의 든든한 조력자인 백전노장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복형 허기호도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데요. 동생의 유명세만큼은 아니지만 단역이나 조역으로 가끔씩 얼굴을 비췄죠.

 

그나마 알려진 배역은 징비록의 정언지, 야인시대의 인촌 김성수, 신돈의 덕흥군 왕혜 역.

 

코미디언 서승만과는 동년배 친구 사이로, 서승만이 밝히길 허준호는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상당히 착하고 순한 성격이라 하네요. 오히려 너무 착해서 손해보고 사는 스타일이라고 언급.

 

 

동갑내기이자 마찬가지로 아버지에 이어 배우로 활약 중인 박준규와도 절친한 사이라고 하죠.

 

아버지때부터 2대에 걸쳐 절친인 최민수와 독고영재와도 매우 절친한 사이인데 이들은 본인들만 절친이 아니라 아버지들도 절친인데요.

 

형 허기호도 배우.

 

최민수의 아버지 최무룡, 허준호의 아버지 허장강, 독고영재의 아버지 독고성이 전부 절친.

 

가수 윤복희와는 가족 같은 돈독한 사이라죠. 윤복희의 미국 LA 공연을 허준호가 제작하였다네요.

 

 

불교신자였던 허준호는 기독교로 개종하고 선교뮤지컬 감독도 했다고 하고요. 윤복희 또한 독실한 기독교신자.

 

둘의 인연은 꽤 오래됐는데요. 허준호가 어려울 당시 친 엄마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윤복희가 큰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허준호는 연기를 할 때의 포스가 엄청난데, 특유의 굵직하면서도 냉정한 인상의 얼굴 뿐만 아니라 우람한 신체에서 오는 포스가 대단하다죠.

 

불한당, 킹덤 특히나 이런 몸에 큰 편에 속한 키까지 가미해 위압감이 상당한데요. 그래서 특히 사극/시대극에 출연할 때는 강직한 성격의 대신이나 장수 역을 자주 맡았습니다.

 

 

허준호는 상당히 노안인데여. 원래는 평범한 중년정도였는데, 50대 나이에 접어 들면서 갑자기 얼굴에 주름이 너무 많이 늘어서 시청자들이 놀랄 정도였죠.

 

학창시절 야구선수 출신으로 사회인 야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고요.

 

지금처럼 출중한 연기와 수많은 대표작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길 기원합니다.

 

허준호 & 보물섬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