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Q 무끈 슬립온 발편한 족저근막염 운동화 구매 후기
어머님이 티눈때문에 고생하셔서 대학병원에서 수술까지 받았는데 다시 재발 했습니다.
의사쌤에게 재발 안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하니 발바닥이 편한 신발을 신으라고 하네요.
그래서 신발을 몇개 샀는데 이것도 그 중에 하나.
오늘은 STQ 무끈 슬립온 발편한 족저근막염 운동화 구매 후기 에 대해 풀어보겠습니다.
STQ 무끈 슬립온 발편한 족저근막염 운동화 구매 후기
발편한 여성 운동화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는 사람들 외에도 저희 집 어르신 처럼 발바닥에 티눈이 자주 생기는 분들도 발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화를 신는게 중요합니다.
제가 산 STQ 운동화는 족저근막염 환자들을 위해 만든 발편한 운동화 라네요.
사실 상세페이지는 좀 허접해서 이게 제대로 된 제품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죠.
중국 페이지를 번역한 그런 느낌?
그런데 내용은 틀린 내용은 아닙니다.
발 아치를 고려해서 만들었다는건데,,
실제로 신발을 받아 보니 안에가 저렴이 운동화 치곤 설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 뒤꿈치 부분이 신고 벗기 편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 봤을땐 어? 이 신발 내 사이즈보다 크겠는데? 하더라도 막상 신어보면 맞는 경향이 있습니다.
뒷꿈치 부분이 공간을 좀 차지하기 때문인듯.
인터넷에 제품 설명 상세 페이지가 내용은 맞는 얘기인데 디자인이 구림 ㅠㅠ
중국 페이지 그대로 번역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배송이 왔는데 상자도 별로고..
누가 열어본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제품은 이상이 없어서 발만 편하면 그냥 신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누가 꺼내 보기는 했는데 바로 집어 넣은것 같은 너낌..)
이러랑 르무통 스타일2랑 같이 샀는데 르무통은 11만원이고 이건 3만9천원인데 바닥은 이게 더 나은것 같더라고요 ㅎㅎ
(르무통은 민무늬라 미끄러울 것 같은
그리고 매쉬 소재라 그런지 엄청 가벼음.
대신 이건 매쉬 소재고 르무통은 매리울인가 뭔가 그런거.
옆모습은 대충 이런
안에 저 라벨은 잘라버려야 할 것 같네요. ( 신발이 가격대비 하드웨어는 괜찮은데 저런 디테일은 떨어짐)
일단 발이 편할 수 있는 요소는 잘 갖추고 있음.
1. 가볍다.
2. 바닥 쿠션감이 좋다
3. 발 아치 설계가 잘 되어 있다. (티눈 발생을 더디게 할 수 있다.)
신고 벗기가 간편하다는 것도 어르신 신기에 장점이 되겠네요.
컬러는 이런 컬러들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짙은 그레이 이 제품이 젤 나아 보였습니다.
포장 상자도 별로고 제품 페이지도 별로인데 그래도 왜 샀냐면,
발편한 운동화라고 이것 저것 찾아 봤는데 이 가격에 (3만9천원 정도) 이정도 퀄리티인게
이게 제일 적당한거 같더라고요.
원래는 르무통이랑 이거랑 2개 사서 하나는 반품 하려고 했는데 그냥 둘 다 신기로.
아, 그리고 사이즈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제품 설명중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 사이즈 조견표가 있습니다.
저희 집 어르신은 평소 235 사이즈 신는데 뭘 사야할지 고민되더라고요.
처음 설명대로라면 6사이즈(230) 사야 할 거 같은데 또 뒤에거 보면 6.5가 맞는거 같기도 하고... ㅠ
그냥 6.5를 샀는데 처음에 가족이 받아보고는 너무 크다고 하시다가 직접 신어보더니 뒷꿈치 때문에 맞는다고 하시더라고요.
뒤에 있는 표 여성 신발 사이즈 차트. 이거 보고 고르시면 될거 같습니다.
발편한 가벼운 운동화 찾는다면 STQ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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