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된장국 끓이는 법 (+백종원 냉이무침 황금레시피)
봄의 전령사, 향긋한 냉이로 끓여낸 구수한 된장국은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아주는 최고의 봄철 보양식입니다.
냉이 특유의 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풍미와 구수한 된장의 조화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죠.
오늘은 냉이된장국 끓이는 법 (+백종원 냉이무침 황금레시피) 등을 아낌없이 알려드릴게요.
냉이된장국 끓이는 법 (+백종원 냉이무침 황금레시피)
냉이된장국 끓이는 법
1. 재료 준비 (4인분 기준)
- 주재료:
- 냉이 200g
- 두부 1/2모 (150g)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 육수 재료:
- 멸치 다시마 육수 8컵 (1.6L)
- 멸치 (국물용) 15마리
- 다시마 (사방 5cm) 2장
- 물 8컵 (1.6L)
- 멸치 다시마 육수 8컵 (1.6L)
- 양념 재료:
- 된장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고춧가루 1/2큰술 (선택 사항)
- 멸치 액젓 1큰술 (선택 사항)
2. 냉이 손질 및 준비
- 냉이 고르기:
- 잎이 싱싱하고 녹색을 띠는 것을 고르세요.
- 뿌리가 너무 굵거나 질기지 않은 것을 선택하세요.
- 향긋한 냉이 특유의 향이 강하게 나는 것이 좋습니다.
- 냉이 손질:
- 냉이는 뿌리 부분에 흙이 많이 묻어있으므로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냉이 뿌리 부분의 검은 심을 칼로 긁어내고, 시든 잎이나 누런 잎은 제거합니다.
-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흙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 굵은 뿌리는 칼등으로 살짝 두드려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 손질한 냉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3. 육수 만들기
- 멸치 다시마 육수:
- 냄비에 물 8컵 (1.6L)을 붓고 멸치와 다시마를 넣습니다.
-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입니다.
- 다시마는 5분 후에 건져내고, 멸치는 10분 후에 건져냅니다.
- 멸치 다시마 육수는 냉이된장국의 깊은 맛을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쌀뜨물 육수 (선택 사항):
- 멸치 다시마 육수 대신 쌀뜨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쌀뜨물은 구수한 맛을 더해주고, 된장의 텁텁한 맛을 잡아줍니다.
- 첫 번째 쌀뜨물은 불순물이 많으므로 두 번째나 세 번째 쌀뜨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냉이된장국 끓이기
- 된장 풀기:
- 육수에 된장을 풀어줍니다. 된장이 뭉치지 않도록 체에 걸러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된장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합니다.
- 재료 넣기:
- 육수가 끓으면 다진 마늘을 넣고,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습니다.
- 두부가 떠오르면 손질한 냉이를 넣고, 대파와 청양고추를 어슷하게 썰어 넣습니다.
- 끓이기:
- 냉이가 숨이 죽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 고춧가루나 멸치 액젓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 너무 오래 끓이면 냉이의 향이 날아갈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마무리:
-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된장으로 맞춰줍니다.
- 불을 끄고 남은 열기로 냉이의 향을 더욱 살려줍니다.
5. 냉이된장국 꿀팁
- 냉이의 향을 살리는 꿀팁:
- 냉이는 너무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므로 마지막에 넣어 살짝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 냉이를 데쳐서 사용하면 쓴맛을 줄이고 향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 국물 맛을 더욱 깊게 하는 꿀팁:
- 멸치 다시마 육수 대신 사골 육수나 채소 육수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 된장 대신 집된장을 사용하면 더욱 깊고 구수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멸치 액젓 대신 까나리 액젓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 건강하게 즐기는 꿀팁:
- 두부 대신 버섯이나 애호박 등 다양한 채소를 넣어 끓여도 좋습니다.
- 현미밥이나 잡곡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보관 꿀팁:
- 남은 냉이된장국은 식혀서 냉장 보관하고, 다음날 다시 끓여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 냉동 보관할 경우, 냉동 보관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고, 먹기 전에 해동하여 끓여 먹으면 됩니다.
6. 냉이된장국 맛있게 먹는 방법
- 따뜻한 밥에 냉이된장국을 말아 김치와 함께 먹으면 꿀맛입니다.
- 냉이된장국에 밥을 넣고 끓여 냉이된장죽으로 즐겨도 좋습니다.
- 냉이된장국에 수제비나 칼국수 면을 넣어 냉이된장수제비나 냉이된장칼국수로 즐겨도 좋습니다.
- 냉이된장국에 쌈 채소를 곁들여 쌈밥처럼 즐겨도 좋습니다.
7. 냉이의 효능
- 냉이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하여 봄철 춘곤증 예방에 좋습니다.
- 냉이에 함유된 콜린 성분은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냉이는 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냉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백종원 냉이무침 황금레시피
맛은 보장! 만들기도 쉬운 백종원 냉이무침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향긋한 냉이와 매콤달콤한 양념의 조화가 일품인 냉이무침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입니다.
재료 (2인분 기준)
- 냉이 200g
- 대파 1/2대
- 홍고추 1개 (선택 사항)
- 양념장:
- 고추장 2큰술
- 된장 1/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 설탕 1/2큰술 (선택 사항)
- 식초 1/2큰술 (선택 사항)
만드는 법
- 냉이 손질:
- 냉이는 뿌리 부분의 흙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시든 잎은 떼어냅니다.
-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흙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냉이를 살짝 데쳐줍니다. (약 30초~1분)
- 데친 냉이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 부재료 준비:
- 대파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 양념장 만들기:
- 볼에 고추장, 된장,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 설탕, 식초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 냉이 무치기:
- 볼에 데친 냉이, 대파, 홍고추를 넣고 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 완성:
- 접시에 냉이무침을 담아냅니다.
백종원 냉이무침 꿀팁
- 냉이 데치기:
- 냉이를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지므로 살짝만 데쳐야 합니다.
- 냉이를 데칠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색감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 양념장:
- 양념장의 비율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설탕과 식초를 추가하여 새콤달콤한 맛을 낼수 있습니다.
- 된장을 약간 추가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무치는 방법:
- 냉이를 무칠 때는 너무 세게 주무르지 말고 살살 버무려야 풋내가 나지 않습니다.
- 보관:
- 남은 냉이무침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향긋한 냉이와 구수한 된장의 환상적인 조화!
오늘 저녁, 직접 냉이된장국으로 봄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또 시원한 냉이 무침으로 입맛까지 돋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