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잼 실패없이 맛있게 만드는법 (+백종원 딸기잼 레시피)

딸기잼 어려울 것 같나요? 사실 세상 쉬운게 딸기잼입니다.

또 갓 구운 빵이나 바삭한 토스트에 직접 만든 딸기잼 발라먹으면 그 맛은 안 먹어본 사람은 모르죠.

재료비가 비싸다고요? 이제 시판 딸기잼도 비쌉니다.

직접 만든 수제 딸기잼은 신선한 딸기의 풍미와 정성이 더해져 그 맛이 비할바 아니지요.

오늘은 딸기잼 실패없이 맛있게 만드는법 (+백종원 딸기잼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재료 준비 (최고의 딸기잼을 위한 황금 비율)

주재료:
- 신선한 딸기: 1kg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향이 좋은 딸기를 선택하세요.)
- 하지만 가계 경제가 어렵다면 살짝 물러서 세일하는 것도 상관없습니다!
- 설탕: 500g ~ 700g (딸기 당도에 따라 조절 가능, 보통 딸기:설탕 = 1:0.5~0.7 비율)
- 레몬즙: 2~3큰술 (딸기잼의 색을 선명하게 하고, 펙틴 활성화 및 방부 효과)
부가 재료 (선택 사항):
- 럼주 또는 리큐르: 1~2큰술 (풍미를 더하고, 살균 효과)
- 계피 또는 바닐라빈: 약간 (향긋함을 더함)
- 펙틴: 5~10g (잼의 농도를 빠르게 조절하고 싶을 때)
- 부가 재료는 패스해도 됩니다!

2. 도구 준비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리를 위해)

3. 딸기 손질 및 세척 (신선함 유지 및 불순물 제거)

4. 딸기잼 만들기 (황금빛 딸기잼의 비법)

딸기와 설탕 버무리기: 냄비에 손질한 딸기와 설탕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설탕이 딸기에 잘 스며들도록 잠시 그대로 둡니다.
약불에서 끓이기: 약불에서 딸기를 서서히 끓여줍니다. 딸기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끓기 시작합니다.
거품 제거: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수시로 걷어내줍니다. 거품을 제거해야 잼의 색이 맑고 깨끗해집니다.
레몬즙 추가: 딸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레몬즙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레몬즙은 잼의 색을 선명하게 하고, 펙틴 활성화를 도와줍니다.
농도 조절: 잼이 걸쭉해질 때까지 약불에서 계속 끓여줍니다. 원하는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럼주나 리큐르, 계피, 바닐라빈 등을 추가하여 풍미를 더합니다.
잼 농도 확인: 찬물에 잼을 한 방울 떨어뜨렸을 때 퍼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면 완성입니다. 또는 온도계를 사용하여 104~105℃가 되면 완성입니다.
핸드 블렌더 또는 매셔 사용 (선택 사항): 딸기잼의 질감을 원하는 대로 조절합니다. 딸기 과육이 살아있는 잼을 원하면 그대로 사용하고, 부드러운 잼을 원하면 핸드 블렌더나 매셔로 갈아줍니다.

5. 잼 병 소독 및 담기 (안전한 보관을 위해)

잼 병 소독: 유리 잼 병과 뚜껑을 끓는 물에 넣어 10분 이상 열탕 소독합니다. 또는 전자레인지나 오븐을 이용하여 소독할 수도 있습니다.
잼 담기: 소독한 잼 병에 뜨거운 잼을 가득 담고, 뚜껑을 꽉 닫습니다.
뒤집어 식히기: 잼 병을 거꾸로 뒤집어 식히면 뚜껑이 진공 상태가 되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완전 냉각: 잼 병이 완전히 식으면 라벨을 붙여 보관합니다.

6. 딸기잼 보관 및 활용 (오랫동안 맛있게 즐기기)

보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합니다.
유통기한: 냉장 보관 시 2~3개월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활용: 빵, 토스트, 크래커 등에 발라 먹거나, 요거트, 아이스크림, 팬케이크 등에 곁들여 먹습니다. 또한, 잼을 이용하여 딸기잼 파이, 딸기잼 쿠키 등 다양한 베이킹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