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나이 키 고향 프로필 근황 노래 아내 사기
지갑이 형님으로 다시 달리고 있는 송대관이 이번 주 가요무대 1876회에 나옵니다.
오늘은 송대관 나이 키 고향 프로필 근황 노래 아내 사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송대관 나이 키 고향 프로필 근황 노래 아내 사기
송대관 가요무대 1876회 노래 지갑이형님
이번 주 가요무대는 나의 노래, 나의 애창곡이란 주제로 펼쳐집니다.
- 회차 : 가요무대 1876회
- 일시 : 2024년 12월 2일
- 시간 : 22:00 (밤 10시)
- 주제 : 나의 노래, 나의 애창곡
- 출연진 : 양하영, 박상철, 유지나, 김유라, 송대관, 김성환, 남산, 김희진, 조정민, 류지광, 머루다래, 우연이, 김송, 신수아, 권성희
가요무대 1876회 출연진 노래 리스트
01. 당신도 울고 있네요 (김종찬) / 양하영
02. 자옥아 (박상철) / 박상철
03. 모란 (유지나) / 유지나
04. 칠갑산 (주병선) / 김유라
05. 지갑이 형님 (송대관) / 송대관
06. 약장수 (김성환) / 김성환
07. 가슴 아프게 (남진) / 남산
08. 섬집아기 (동요) / 김희진
09. 옛 시인의 노래 (한경애) / 조정민
10. 돌아가는 삼각지 (배호) / 류지광
11. 진또배기 (머루와 다래) / 머루다래
12. 남자인데 (우연이) / 우연이
13. 빗속의 여인 (서정길) / 김송
14. 동숙의 노래 (문주란) / 신수아
15. 하이난 사랑 (권성희) / 권성희
송대관 나이 키 고향 프로필 근황 노래 아내 사기
송대관 나이는 1946년 6월 2일생 78세입니다.
전라북도 정읍 출신.
키는 165cm, 67kg, B형
학력은 전주영생고등학교 졸업
아내는 이정심(1953년), 자녀 장남 송진형, 차남 송진석 조부 송영근은 독립 유공자라고 하네요.
송대관 고향은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이며, 동향 선배인 배우 박근형과는 30년이 넘게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가 가수가 된 계기는 전북 전주 집에서 나와 기차를 타고 서울특별시로 상경 중에 김상희의 남편인 류훈근씨의 소개를 받아 KBS 방송국에 들어갔고, 거기서 트로트 가수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 때부터 가수로서 데뷔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태진아와는 라이벌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절친한 사이며, 같이 모 잇몸약 광고에도 출연했죠.
토크쇼에 출연하면 서로 까기 바쁜데 장난이죠.
예를 들어, 송대관 曰 "태진아는 스타킹 신은 여자 후배한테 더 잘 해준다." 이런 식.
하지만 실제 둘은 상당히 친해서 서로 상대방에게 자가용을 빌리기도 하고, 송대관이 어느 쇼 프로그램에서는 최고급 양복을 입고 나와서는 "이 옷은 오늘 무대를 위해서 태진아가 빌려준 정장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데뷔하고도 한동안 무명 생활을 전전하다 1975년에 낸 신곡 해뜰날이 엄청난 히트를 치면서 처음으로 전성기를 맞았고, 온갖 상을 휩쓸면서 그해 가수왕까지 석권했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우연히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고는 "그래 노래는 이렇게 신이 나야지!"하며 좋아했다는 카더라가 돌았죠.
또 실제로 그 시절 수도권의 공군 모 헌병부대에서는 마치 군가마냥 하루 종일 '해뜰날'만 틀어댄 적도 있다고.
송대관 해뜰날 동영상 ▼
참고로 해뜰날은 6년 뒤인 1981년 미국 가수 J. Geils Band가 Centerfold라는 곡으로 표절을 하여 빌보드 차트 1위를 6주 연속으로 달성하였는데, 당시 송대관 측이 표절 항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J. Geils Band측이 무시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2024년부터 '해뜰날' 역시 영국의 록 그룹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Emerson, Lake & Palmer)의 1972년 발표곡 'The Sheriff'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그 후 돌연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한동안 브라운관에 나타나지 않다가 1989년 '혼자랍니다'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많은 히트곡들을 연이어 뻥뻥 터뜨리며 현철, 태진아, 설운도 등과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올라섰습니다.
재밌는 점은 네 사람이 각각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를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라는 점.
태진아는 충청도, 송대관은 전라도, 설운도와 현철은 경상도. 또 하나의 특이사항으로는 트로트 4대 천왕 중 유일하게 예명을 안 쓰고 있다는 점.
이후 1998년 '네박자', 2003년 '유행가' 등도 히트시키며 최고의 트로트 가수임을 입증했죠.
하지만 부인이 2009년 마카오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되어 벌금형을 받았죠.
집을 담보로 대출받았다가 갚지 못한 금액만 10억이고, 그 외 여러 빚을 합해 알려진 금액이 166억에 이른다고...
그 중엔 보령시에 체납한 지방세 1억 원도 포함된다네요.
2015년 1월 2일, 아내가 보석금으로 풀려났습니다.
송대관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항소했고, 끝내 2015년 8월 13일, 항소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죠.
그리고 동년 11월 12일,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받아 사기 혐의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이후 출연정지 처분이 해제되어 동년 12월 26일 MBN의 속풀이쇼 동치미로 복귀했으며, 이어 KBS에서도 2016년 1월 25일, 가요무대에 출연하면서 풀린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2018년, 모 방송에 출연해서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약 160억의 빚 가운데 90% 정도를 갚고 은행 대출로 널찍한 새 집도 장만했다고 합니다.
미국 생활 당시 교통사고가 났을 때 콩글리시로 따진 적이 있는데, 어떻게 했냐면 헤이, 유카카 카, 미카카 노카?(Hey, you car car, me car car no car?) 라고 했다네요.
송대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안정화가 된 듯 하네요.
앞으로 건강히 활동 잘 하시길.
송대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