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홍식 회장 이웃집백만장자 회사 대구한옥스타벅스 나이 프로필 고향 재산
이번주 EBS '이웃집 백만장자'의 주인공은 대구 제조업의 전설 신홍식 회장인데요.
그는 국내 최초 한옥 스타벅스에 월세 받는 회장님으로 유명하다고 해 화제입니다.
오늘은 신홍식 회장 이웃집백만장자 회사 대구한옥스타벅스 나이 프로필 고향 재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홍식 회장 이웃집백만장자 회사 대구한옥스타벅스 나이 프로필 고향 재산
백만장자 신홍식 회장 회사 대구한옥스타벅스 나이 프로필 고향 재산
오는 18일 방송되는 EBS '이웃집 백만장자'의 서장훈이 찾아간 대구의 유명한 부자 동네인 '진골목'인데요.
그곳에는 스케일부터 남다른 100년된 한옥 고택에 입점한 별다방, 스타벅스가 동서양의 완벽한 조화로움을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이 한옥은 구매와 보수에만 100억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한옥 별다방 스타벅스의 건물주는 바로 1990년대 초반 월 매출 3억 원을 올리며 성공신화를 쓴 '대구 제조업계의 전설' 신홍식 회장이었습니다.
신홍식은 2017년 폐가로 방치되어 있던 고택을 구매해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시킨 장본인으로 "구매와 보수에만 100억 원이 들었다"라고.
또 당시 대구 금싸라기 땅에 고택을 사들이자 "고층 건물을 올려야 돈을 번다"라며 온갖 제안이 들어왔던 사실도 함께 밝혔죠.
그런 그가 달콤한 유혹을 단호하게 뿌리치고 한옥을 고수했던 이유 그리고 100년 전통 한옥에 최초로 입성한 별다방에 얽힌 이야기는 '이웃집 백만장자' 18일 방송에서 모두 공개.
한편 한옥 별다방이 자리한 진골목이 '대구 최고 부자' 달성 서씨 가문의 집성촌이었다고 하는데요.
2조 거인 서장훈이 "제가 달성 서씨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죠.
신홍식은 300평에 달하는 거대한 한옥 별다방도 과거 달성 서씨 가문의 집이었다고 전했고, 의도치 않게 자신의 뿌리를 찾아오게 된 서장훈은 "나중에 이 골목에 와서 살아야겠어"라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뿌리부터 부자' 서장훈의 달성 서씨 집성촌 탐방기는 6월 11일 (수) 밤 9시 55분에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홍식 회장 이웃집백만장자 회사 대구한옥스타벅스 나이 프로필 고향 재산
신홍식 회장 나이는 1954년생 71세입니다.
고향은 경북 구미.
신홍식 회장 회사는 '풍국공업사'.
풍국공업사는 1986년 설립된 컴퓨터 모니터 관련 제조회사입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와 (사)아트빌리지 대표를 맡고 있죠.
학력은 대구능인고등학교, 가야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졸업.
경력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대표, 대구문화재단 이사, 혜암아동문학회 회장,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사)대구포크페스티벌 이사장 등을 역임.
수상은 2012년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상, 2013년 제1회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매일신문사 정재문 사회복지상, 2017년 자랑스런국민대상 국회의장상, 자원봉사대상 국민훈장 석류장, 2021년 달서구 명예구민상을 수상 등.
'대구 제조업의 큰손' 신홍식 회장은 월급 30만원을 받다 10여년 만에 월 매출 3억원의 회사를 일으켰다고 하죠.
신홍식 회장은 어릴 적 돌 공장으로 큰돈을 벌었던 아버지 덕분에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그의 본가는 280평 규모의 저택에, 70년 전 이미 TV와 카메라를 보유했을 정도로 알아주는 부잣집이었죠.
그런데 아버지를 졸라 20대에 사업을 시작했던 신홍식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아파트 한 채 값의 손실을 입게 됐고, 이불 한 채만 달랑 든 채 집에서 쫓겨났다고.
그렇게 단칸방에서 셋방살이를 시작한 신홍식은 벼랑 끝에 선 29살에야 처음으로 남의 밑에서 돈을 벌어보기까지 했는데요.
그는 “월급 30만 원을 받아 아내와 아이까지 세 식구가 생활했다”라고.
그리고 그로부터 약 10년 뒤인 1990년대 초, 신홍식은 월 매출 3억 원의 대구 TOP5 공업사 회장으로 놀라운 반전을 일으켰습니다.
한편 신홍식의 집을 방문한 서장훈은 거실, 창고, 서재, 안방 할 것 없이 110평 빌라를 가득 채운 1천 점의 그림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하는데요.
그림뿐만 아니라 ‘미술품 수집의 꽃’이라 불리는 고가의 달항아리들도 곳곳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죠.
서장훈이 “그림으로 재테크를 하시냐”라고 묻자, 신홍식은 “그림은 팔아본 적이 없다”라며 고개를 젓는데요.
또 그는 그림 구입에 총 얼마가 들었는지도 계산해 보지 않았다며 “1천 점의 그림을 모은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라고 고백.
그 이유는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인데요. 사실 신회장은 가족들도 모르게 선행을 해오고 있죠.
신 회장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와 (사)아트빌리지 대표를 맡아 대구지역 예술인들에게 무료로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미술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 지원에 힘쓰고 있는데요.
1997년부터 이웃돕기 나눔을 시작해 28년째 매달 저소득 80가정에 직접 쌀을 배달하며 ‘쌀 배달 아저씨’로 알려져 있기도.
신 회장은 2012년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대구 5호 회원으로 가입해 사회적 모범을 보였오고 있는데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대표를 맡아 신규 회원 추천에 앞장서며 대구의 개인 고액기부 문화 확산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고(故) 신현철 옹과 고(故) 김옥순 여사의 이름으로 각각 1억 원을 기부, 부모님을 대구 167호·16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구 10호·12호 고인(故人) 아너소사이어티)으로 등록해 지역에 큰 감동을 전하기도 했죠.
신홍식 회장은 2025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5대 신홍식 회장으로 취임했는데요.
그는 "이웃사랑의 온정을 하나로 모으고 민간복지의 중추 역할을 하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이 깃든 대구의 나눔문화가 더 단단히 뿌리내려 기부자들의 나눔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고 복지 사각지대에는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죠.
부족할 것 없던 재벌집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던 그는 월급 30만 원의 단칸방 신세로, 다시 월 매출 3억 원의 대구 TOP5 공업사 회장으로 성공한 파란만장했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신홍식 회장은 자만하지 않고 일생을 다해 베푸는 삶을 살아오고 있어 더 존경받는 진정한 이웃집 백만장자라 할 수 있죠.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신홍식 회장 파이팅~
<스타벅스 대구 종로 고택점 정보>
'이웃집 백만장자'에게 월세 내는 대구 100년 전통 한옥 별다방 스타벅스는 2022년 10월 오픈했는데요.
'스타벅스 대구 종로 고택점'은 세계 최초의 한옥 스타벅스로 유명.
주소는 대구 중구 중앙대로77길 22 (종로2가) (지번 주소 : 대구 중구 종로2가 58)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고택을 재해석하여 탄생된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은 우리나라 근대 음악감상실의 발상지이자 문화 예술의 도시인 대구에 영감을 받아 탄생되었는데요.
음악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매장 내 고품질의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함께 매장의 설계 단계부터 최적의 음악 감상을 위한 체험 공간을 구축하였다고.
1978년, 덴마크 디자이너 야곱 젠슨이 디자인한 전자동 턴테이블 BEOGRAM 4004와 혁신적인 음향 기술을 가진 뱅앤올룹슨의 BEOLAB 28을 통해, 고품격 음악 경험을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에서 체험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