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민 배우 나이 키 프로필 아내 김미경
동치미에서 배우 이철민이 생계를 위해 십자인대 파열에도 드라마 촬영을 강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철민 배우 나이 키 프로필 아내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철민 배우 나이 키 프로필 아내 김미경
이철민 동치미 무릎 파열
이철민은 동치미에서 이철민은 "제가 22살, 아내는 20살 때 같은 극단에서 연기자 선후배로 처음 만났다. 아내가 순수 그 자체였다"고 말했죠.
이어 "그 당시에 첫눈에 반해서 제가 7~8년을 따라다닌 끝에 결국 결혼했다. 그때는 제가 수입도 별로 없었고, 아내에게 생활비를 많이 못 줘서 미안해서 정말 일을 열심히 했다"고 떠올렸습니다.
이철민은 "옛날 얘기하니까 눈물 나려고 한다. 이 악물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죠.
"그 당시에 인기 좋았던 액션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촬영 첫날 액션신을 한참 찍고 마지막 장면을 찍었다. 그때 회전해서 착지하다 잘못 하는 바람에 무릎이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철민은 "착지하는 순간 두둑하더라. 소리와 동시에 제가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하겠더라"고 말했죠.
"병원 갔더니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더라. 당장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6개월 동안은 꼼짝 없이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수술을 하게 되면, 촬영 첫날부터 드라마 하차를 하게 되는 상황이 됐다고 했습니다.
이철민은 드라마 하차 대신에, 수술을 미루고 보조기에 의지했다고.
그는 "보조기를 차고 촬영장에 갔다"고 말했죠.
"처음에는 감독님도 만류를 하셨는데, 제가 너무 완강하니 할 수 없이 참여할 수 밖에 없었다"며 드라마 촬영을 강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설명.
액션신을 촬영할 때마다 고통이 밀려왔다고. 그는 그 고통을 감수하면서 드라마 촬영을 끝냈다고 하네요.
박수홍은 "인간 승리다"며 극찬. 이철민은 "나는 가족들을 뒷바라지해야 하는 가장이니까"라며 "인생도, 내 몸도 포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촬영이 다 끝나고 뒤늦게 의사를 찾아갔다. 수술하러 갔더니 의사가 '왜 이제야 오셨습니까'라고 했다네요.
십자인대가 파열되니 연골이 다 찢어져 거의 10% 정도 남았다더라. 다 걷어내고 잘라냈다. 촬영 중간 내내 소리가 났던 게 연골이 찢어지는 소리였다"고 설명.
이철민은 "가족 뒷바라지를 위해 15년 동안 물불 안 가리고 열심히 살았다. 그 때 당시에 아내가 나한테 한 가지 실수한 게 있다"고 고백.
"수술한 병원에서 3~4일 정도 입원해야 하지 않나. 아내한테 '수술 간단한 거니까 애도 어리고 하니까 오지 않아도 된다'라고 했더니 진짜 안 왔다고.
그때 너무 서운하더라"고 하네요. "진짜 안 올 줄 알았나. 지금도 사실 다리가 온전치 않다. 비 올 때면 시큰거린다"고.
이철민 배우 나이 키 프로필 아내 김미경
배우 이철민 나이는 1970년 7월 11일 (54세)입니다.
고향은 경상북도 대구
키는 178cm, 72kg
가족은 아내 김미경, 딸 이신향(2000년생), 아들 이태건(2012년생)
학력은 대륜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 전문학사)
1991년 영화 《장군의 아들 2》로 데뷔했습니다.
이철민은 이름은 몰라도 얼굴을 보면 누구나 알 정도로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가즈아!! 영상의 나온 인물이 이분이고, 야인시대에서 유지광의 보좌진인 권상사 역을 맡았고, 그 후 장진 감독의 작품에 다소 출연했으며 장진이 연출을 맡았던 SNL 시즌 1에도 출연.
해피투게더 시즌3 예능늦둥이편에서 악역 전문 배우로서 조폭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보여줬죠.
닮은 꼴로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바티 크라우치 2세 역을 맡았던 데이비드 테넌트, 코미디언 조윤호, 야구선수 장효조, 탁구선수 주세혁이 있습니다.
사극에서 태조 왕건, 임진왜란 1592, 고려 거란 전쟁에서 최수종과 함께 출연했으며, 전부 최수종이 상관 배역을 맡았다고.
또한 첫사랑에도 함께 출연했다고 하네요.
서울예대 시절 강한 인상때문에 선배 정웅인에게 많이 맞았다고 합니다.
생긴 것만 보면 정말 무섭게 생긴 이철민.
왠지 온순한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감초 역할 잘 이어나가시길
이철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