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회장 건강비결 수면법 사망원인 키 업적 가계도 셀럽병사
이번 주 셀럽병사의 비밀에 자수성가의 아이콘 정주영 회장 이야기가 나옵니다.
오늘은 정주영 회장 건강비결 업적 나이 키 프로필 가계도 셀럽병사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주영 회장 건강비결 수면법 사망원인 키 업적 가계도 셀럽병사
정주영 회장 셀럽병사의 비밀 이낙준
'셀럽병사’의 비밀'의 고정 MC,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겸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이 의료진다운 냉철함으로 故 정주영 회장의 생애를 파헤칩니다.
오는 4일 방송될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현대그룹 창업자인 故 정주영 회장의 업적과 그의 건강 비결이 조명되죠.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정주영 회장의 건강비결이 화제가 됐습니다. 이낙준은 "무협지에서도 본 적 없다"며 혀를 내둘렀죠.
그런가 하면 정주영 회장의 ‘수면법’도 결정적 건강 비결 후보로 올랐는데 이낙준은 "잠을 잘 자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미라클 모닝 자체는 의학적으로 중요하지 않다. 충분한 수면과 루틴을 이루는 삶이 중요하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이찬원은 "회장님의 ‘루틴한 일상’이 완전히 무너질 때가 찾아온다"며 정주영 회장의 사망 전 ‘대사건’을 소개.
'셀럽병사의 비밀' 고정 MC로 출연 중인 이낙준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100만 유튜버로 유명합니다.
이낙준 나이 키 프로필 한산이가 작가 의사 가족 결혼 유튜브
이낙준 나이 키 프로필 한산이가 작가 의사 가족 결혼 유튜브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의사 겸 작가 이낙준이 출연 이유를 털어놨습니다.오늘은 이낙준 나이 키 프로필 한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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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지난달 30일 기준 1000억원의 제작비로 많은 기대를 모은 '오징어 게임2'를 제치고, TV쇼 부문 전세계 2위를 차지한 넷플릭스 화제작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이기도 하죠.
이날 평소 "나는 120살까지 살 거야"라며 강한 체력을 자부했던 정 회장의 어록과 함께 장도연은 패널들에게 "몇 살까지 살고 싶냐"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이찬원은 "120살까지 살고 싶다", 미연은 "아까까지는 100살까지 살고 싶었는데, 이제보니 꿈이 너무 작았던 것 같다"며 귀엽고 야심 찬 포부를 밝힙니다.
이찬원은 "이봐, 해봤어?"라며 정주영 회장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띄우죠.
1970년대는 대한민국이 기술과 자본 부족으로 조선소 건설을 엄두도 내지 못하던 시기였다고.
그러나 정주영 회장은 불가능에 가까웠던 차관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고, 불과 2년 3개월 만에 조선소와 26만 톤급 유조선 두 척을 동시에 탄생.
이에 장도연은 "한글도 못 뗀 아이한테 제2외국어까지 가르치는 수준"이라며 그의 놀라운 도전 정신을 극찬.
다음으로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의 일화가 소개되자, 이찬원은 "덕분에 전국 팔도 행사 열심히 다니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하고, 장도연은 "넙죽 엎드려 절하세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치죠.
미연은 당시 정주영 회장의 빡빡한 스케줄을 듣고 "아이돌 스케줄과 비교할 수준이 아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정주영 회장 나이 학력 키 업적 가계도
정주영 회장 생년월일은 1915년 11월 25일입니다.
고향은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 아산리
2001년 3월 21일 (향년 85세)로 돌아가셨죠.
본관은 하동 정씨 (河東 鄭氏)
호는 아산(峨山)입니다.
학력은 송전공립보통학교 (졸업).
정주영 회장은 현대그룹의 창업주이자 초대 회장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1세대 기업인 중 한명입니다.
파란만장한 근현대사에서 소학교 졸업이라는 학력을 극복하고 일어서서 현대그룹이라는 거대 기업을 일군 자수성가형의 신화적인 인물이기도 하죠.
1930년대 쌀 배달부터 시작해 자동차 정비업, 건설업 등을 거치며 20세기 한국의 경제 성장을 이끈 인물이었으며 1990년대에는 정계에도 진출했지만 낙선한 후 1998년에는 소 떼를 이끌고 방북한 것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 등을 유치한 대북 사업의 선구자로 활동하다 2001년에 사망하였습니다.
호는 '아산(峨山)'.
북한 강원도 지역에 있는 고향 마을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네요.
오늘날 울산광역시에는 그의 호를 딴 아산로가 있습니다.
1995년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9위 부자에 등극하기도 했죠.
정주영은 요즘으로 보면 초등학교 졸업으로 그의 학력이 자꾸 부각되는 것은 집안이 엄청 잘 사는 집안은 아니었고, 다른 많은 재벌가 총수보단 학력이 처졌기 때문이죠.
LG 구인회 회장의 경우 고등보통학교 3학년 중퇴라 오늘날 학제로는 중졸 정도에 상응하는 수준이고 무엇보다 집안이 이름높은 양반가였다고.
또한 롯데 신격호 회장도 고등실업학교까지 다녔고 한 세대 아래이긴 하지만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은 당대 최고 명문고였던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를 졸업.
특히 라이벌로 자주 비교되는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이 천석꾼 집안에서 태어났죠.
도일하여 와세다대학 정문을 밟아봤는데 이 시대 기준으로는 대학, 그것도 일본 대학이면 중퇴도 어마어마한 스펙.
당대 조선인 입장에서는 최상위권 스펙이라 할 수 있는 셈.
이런 이병철과 재계 1, 2위를 다투니 호사가들 사이에서 자연히 '초졸 대 대학중퇴' 식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된 것.
한편 정주영이 초등학교만 졸업한 반면 동생들의 학력은 좋은 편이죠.
둘째 동생 정인영은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학을 중퇴, 넷째 동생 정세영은 고려대학교를, 막내 정상영은 동국대학교를 각각 졸업했습니다.
요절한 다섯째 동생 정신영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아일보 기자로 일하다가 퇴사 후 독일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유학 중 장폐색으로 급사했다고.
그의 아버지 정봉식은 장남인 정주영이 훌륭한 농사꾼이 되어 가족을 잘 부양하길 바라는 마음에, 그가 어린 나이 때부터 일을 쎄게 시켰던 것 같다고 하네요.
청소년기 정주영은 점점 더 힘들어지는 농사일에 학을 떼 그만 집안의 돈을 훔쳐서 가출한 적도 여러 번 있는데, 한 번은 부친이 소를 판 70원을 갖고 가출했던 적도 있다고 하죠.
왕회장이라 불릴 정도로 갑부임에도 검소한 삶을 살았는데 흔히 일컬어지는 구멍난 양말 기워서 신고 다니는 부자가 바로 정주영이었다고.
젊은 시절에 서울에서 단칸방에 세를 들어 살 시절에 나무 장작 값을 아끼기 위해 하루 한 끼(저녁)만 더운 밥을 해먹었고 다음 날 아침밥은 전날에 지었던 찬밥을 그냥 먹었다고 합니다.
출근할 때는 전차 값을 아끼기 위해 집에서 일터까지 걸어다녔다는 일화도 있죠.
그는 평생 담배도 피우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배도 안 부른데 뭐하러 그 연기 뻑뻑 피워서 돈을 쓰느냐?"였다고.
최불암도 정주영의 자택에 초청받아 갔을 때, 재벌집인데도 욕실 타일이 낡아서 깨져 있는데 그대로 쓰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합니다.
다만 건강에 관해서는 절대 돈을 아끼지 않았는데 아산의료원이라는 거대 병원 설립도 있지만 민간 요법으로 산삼도 즐겨 먹었는데 1980년 강원도 인제에서 600년은 넘은 130cm의 천연 산삼이 나왔다는 말에 단숨에 달려와 거금 7,800만 원을 내고 그 산삼을 그 자리에서 전부 먹었다고 합니다.
이런거 보면 본인이 생각하기에 돈 쓰기 아까운 영역에서는 철저하게 아끼고 돈 써도 되겠다 싶은 영역엔 펑펑 쓰는 스타일이었다고 보는게 더 정확할 듯.
정주영 가문의 가계도는 다음과 같죠.
지금은 정의선 체제 입니다.
정주영 회장이 없었다면 지금 현대차는 없죠.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정주영 요즘은 보기 힘든 기업인이죠.
오래도록 기억될 인물인것만은 확실하네요.
앞으로 우리 경제가 어찌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