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용 신부 나이 학력 프로필 연봉 유스티노 결혼 군대 라디오스타

이번 주 ‘라디오스타’에 종교계 명사로 유명한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님이 출연합니다.

두 분 모두 각종 초청 강연에 단골 패키지로 출연하시는 분들이죠.

오늘은 하성용 신부 나이 학력 프로필 연봉 유스티노 결혼 군대 라디오스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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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용 유스티노 신부님 라디오스타 출연

이번 주 라디오스타는 "좋은 말씀 드리러 왔습니다" 신년 특집으로 꾸며지죠.

하성용 신부는 17년 차 사제로, 종교를 뛰어넘어 성진 스님과 듀오로 다양한 강연과 방송에 출연하고 있죠.

많은 이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입담, 그리고 재치까지 뽐내며 현실적인 조언까지 하는 등 ‘천주교의 얼굴’로 열일 중 입니다.

하성용 신부는 예능서 열일 중인 ‘열혈사제’ 답게 시작부터 ‘라디오스타’의 게스트석 분석을 하죠.

그는 1번 자리부터 4번 자리까지가 가진 의미(?)와 역할을 설명하는 등 예리한 분석을 펼쳐 라디오 스타 찐팬의 면모를 선보였다고.

하성용 신부는 고해성사 때 연령대별로 고민이 다르다고 말해 관심을 끄는데요.

다양한 에피소드를 예로 들면서 ‘따뜻한 조언’을 주로 건네는 신부님들과 달리 현실적인 조언을 하다 보니 ‘신부계 김구라’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말해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프란치스코 교황을 보고 진심으로 감동한 사연과 이유를 공개하는데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신도에게 감정을 드러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권위와 체면을 내려놓고 다음 날 즉각 사과했던 얘기를 꺼낸 것.

영상을 지켜본 MC 김구라는 "얼마 전 작가에게 미안한 일이 있었다"고 급 사과를 전하며 "즉석 고해성사"를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입니다.

하성용 신부는 배우 장혁의 대표작인 ‘추노’의 대사를 따라 해 웃음에 시동을 걸더니, 함께 출연한 황현희, 대세 곽범의 개인기까지 따라 하는 등 개그맨 뺨치는 개인기 퍼레이드로 모두를 녹다운시켰다네요.

또 불교계에선 뉴진스님이 활약하는데 천주교에서는 "얼굴 천재"들이 있다며 입담을 뽐내는데, 드라마에서 신부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강동원, 김남길, 차은우 등이라며 훈훈한 외모를 언급해 큰 웃음을 안길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소원을 성취한다고 해 호기심을 높이는데요.

알고 보니 ‘라디오스타’의 첫 시작부터 함께해 온 열혈 시청자인 하성용 신부는 MC 김구라의 팬이었던 것이죠.

그는 자신이 직접 인쇄해 온 김구라 사진이 담긴 사인지를 수줍게 내민 뒤 그의 사인을 받고 크게 기뻐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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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용 유스티노 신부 소속은 서울대교구 입니다.

직책은 사회사목국 부국장,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총무.

하성용 신부는 2009년 6월 사제 서품을 받았다고 하네요.

하성용 신부 연봉은 신입 신부 초봉은 100만원이고 매해 3만원씩 올라가고 30년차부터 동결이라고 하네요.

190만원에서 멈춘다고.

여기에 매월 성모활동비 60만이 있으니, 신입 신부는 세전 160만원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최저임금보다 낮은 셈.

하성용 신부는 금쪽 상담소에 나와 ”사제복을 입었다는 것만으로도 혜택이 있다. 입국 심사 시 직업에 ‘사제’라고 쓰면 입국 심사가 빨리 된다. 유럽 성당에서도 줄 안 서고 프리 패스로 들어간다“고 말한 적이 있죠.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는 중창단을 함께 하고 있으며 중창단의 이름이 ‘만남’이라고 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죠.

하성용 신부는 가톨릭계 ‘일타강사’ 로 통하는데 세례명이 원래 스테파노에서 유스티노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는 스테파노라는 세례명을 원했지만, 당시 세례명을 적어 주시는 분이 잘못 알아듣고 유스티노라고 적으면서 그 세례명을 갖게 되었다고 하네요.

신부들은 학부와 대학원 총 7년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게 기본.

하성용 신부는 특히 서울신학교 기숙사에 일명 라스베가스라고 불리는 서울 시내 야경이 보이는 쪽을 바라보며 자유를 동경했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사제복에 대해선 “전례, 예식에만 입지 일상복으로 입진 않는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죠.

또한 “잘생긴 신부들이 종종 있는건 사실이다. 그런 신부들이 옮기면 자매님들이 떠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성용 신부는 금쪽 상담소에서 아버지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는데 이북에서 내려와 5살 때부터 소년가장처럼 살아 원래 완고한 분이 더 완고해졌다고.

“한 번도 아버지와 둘이 밥을 먹거나 술을 먹거나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 미션을 빨리 수행해 아버지보다 나은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남동생 여동생은 정반대 성격이다. 둘은 아버지가 마음에 안 들어 스트레스를 주는 쪽으로 갔고, 저는 아버지를 이기고 싶어 낫다고 보여주려고 한 게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성용 신부는 17살 때부터 집에서 떠나 살았다고 하네요.

독립하고 싶은 생각이 컸다고. 아버지와 너무 부딪치고 안 맞으니까. 내가 나가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하성용 신부는 “한 번은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는데 아버지만 계셨다. 아버지가 안경을 끼고 신문을 보다가 안경을 감추셨다. 내가 약해보이면 안 되는 게 강박인 거다. 휴가 복귀하고 우리 아버지도 늙는구나. 늙으면 병들겠지, 힘들고 어렵게 돌아가실 수도 있겠지. 어떻게 대면해야 하나 저에게 숙제였다”는 말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