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MARIUS 마리우스 스툴 화이트 301.840.50 조립 방법 리뷰

이케아 MARIUS 마리우스 스툴 화이트 301.840.50 조립 방법 리뷰

 

간의 의자로 쓰고 있던 녀석이 다리 받침도 부러지고 다리도 휘어지며 사망.

뭐가 없을까 보다가 이케아 마리우스라는 걸 찾아냈습니다.

조립을 하다보니 DIY 잘 모르는 분들은 헷갈리실 수도 있을거 같아서 조립방법 사진과 함께 올려드립니다.

오늘은 이케아 MARIUS 마리우스 스툴 화이트 301.840.50 조립 방법 리뷰 등에 대해 풀어보겠습니다.

 

이케아 MARIUS 마리우스 스툴 화이트 301.840.50 조립 방법 리뷰

이케아 MARIUS 마리우스 스툴 화이트 조립시 주의할 점

 

먼저 이케아 마리우스 스툴이라는 녀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품 번호가 있으니 주문하실때 한번 더 확인요망.

 

높이는 45cm 이니 이것도 내가 쓸 용도에 맞는지 한번 더 체크

 

 

 

주문을 하면 뽁뽁이에 쌓여서 이렇게 옵니다.

 

 

제품 번호를 보니 맞게 왔군요.

 

 

그냥 뽁뽁이에 쌓여 왔길래 걱정했는데 나름대로 안전하게 패킹이 된거 같습니다.

 

제품에 하자는 없었습니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로스 되는 다리 2개.

 

설명서.

 

엉덩이가 닿을 받침.

 

나사 및 미니 스패너

 

 

분홍색 나사 비닐을 까보면 그 안엔 또 이런 부속 들이 들어있습니다.

 

작은 나사 4

큰 나사 1

큰 나사 너트 1

다리와 나사 사이에 플라스틱 고정대 4

큰 나사 조임용 공구 (미니 스패너)

 

 

설명서도 직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럼 설명서를 보며 하나씩 따라해 봅시다.

 

 

 

난이도 하의 DIY 지만 중간에 복병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만 잘 넘기면 됩니다.

 

그리고 몇가지 팁을 드리니 잘 따라 하시길.

 

먼저 설명서 1에 따라 큰 다리 2개를 연결합니다.

 

다리 2개는 나사가 들어가는 부분이 다르게 생겼는데 움푹 패인 다리가 당연히 밑으로 가면 되겠습니다.

 

 

 

설명서 대로 제일 큰 나사를 위로 넣고 밑에서 너트가 받아주면 되겠습니다.

 

처음엔 손으로 돌라다가 좀 돌아가면 동봉된 미니 스패너를 쓰면 되는데 맥시멈으로 조이진 마시고 덜렁거리지만 않게 적당히 조여주세요.

 

이런 류의 제품은 처음부터 다 꽉 조여 버리면 다시 풀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니 참고로 알고 계시길.

 

그럼 어느 정도 조인 다리 2개가 완성됐습니다.

 

 

그 다음 엉덩이 받침대를 뒤집어서 바닥에 내려 놓습니다.

 

그리고 다리와 받침대를 연결할 것입니다.

 

근데 여기서 마리우스 스툴 조립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나옵니다.

 

받침대에 다리를 연결할때 아래 사진 빨간색 동그라미 친 부분이 철제 다리 구멍 속으로 쏙 들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확대컷. 

나사 구멍 안으로 받침대 튀어나온 부분이 쑥 들어가야 함.

 

그런데 이게 4군데가 한꺼번에 쏙 들어가지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2개 다리 조립할때 정확하게 다리가 십자로 되지 않거나 첨부터 너무 조여서 다리 한쪽이 뜨게 되면 어떤 구멍은 들어가는데 어떤 구멍은 안들어가고 이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첨에 다리 2개 연결할때 너무 꽉 조이지 말고 나중에 마무리를 하라는 얘기입니다.

(설명서3 에도 보면 마무리는 나중에 하라고 되어 있음)

 

 

 

4개가 한꺼번에 안으로 쑥 들어가지 않는다면 일단 하나 부터 조립해 봅니다.

 

전동 드라이버를 쓰면 안됩니다.

 

하나가 완전히 들어가면 다른 건 안들어가기 떄문.

 

일단 하나를 꼽고 손으로 드라이버를 돌려 안에 암나사를 만나 꽉 끼어지는 느낌이 들면 50% 정도만 체결해 놓습니다.

(만약 다리 나사구멍에 받침대가 쏙 들어가지 않았으면 나사가 꽉 끼어지는 느낌이 안들고 헛도는 느낌이 듬)

 

 

그리고 또 다른 나사를 한 50% 돌려주고

 

그런식으로 차근차근 4군데를 연결시켜 줍니다.

 

나사들이 튼튼하지 않으니 막무가내로 돌려 버리면 나사 홈이 망가가 되어 버립니다.

나사 홈 망가지지 않게 정확한 힘으로 눌러서 돌려주세요.

 

가장 중요한건, 절대로 첨부터 하나씩 다 꽉 돌려 버리면 안된다는 것. (X)

 

나사와 다리 사이를 지지 해 주는 플라스틱 연결부위는 다리의 shape에 맞게 맞춰서 끼워주면 됩니다.

 

 

그렇게 4군데 체결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중간 메인 나사를 꽉 조여줍니다.

 

 

이것도 내 힘의 100%로는 말고 80% 정도만.

 

 

이제 조립이 완료 되었습니다.

 

 

 

앉아 보니 받침대 부분이 얇긴 얇네요.

그렇다고 부러지거나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모양도 심플하니 예쁘고 가볍고요

 

 

 

화이트 톤의 가구들과 매칭이 잘 되는 듯.

 

 

 

가격은 1만원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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